단양군 대강면이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참석자 전원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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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이 지난 31일 202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칠열 대강면장과 관계 공무원,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21명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산불감시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발대식에서는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도록 결의를 다졌고 산불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확립과 초동 진화를 위한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강면은 산불 예방을 위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과 산불 피해 최소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을 산불 취약 지역에 배치해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 산불위험요인 제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권칠열 면장은 "산불방지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