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지역문화 활력 촉진 사업'2년 연속 선정

2023.02.01 13:11:40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 공모'에 뽑혔다.

이 사업은 농산어촌 등 문화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69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4곳을 선정했다.

선정 작품은 국립발레단의 선술집 딸과 이발사의 우여곡절 사랑을 주제로 한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다.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정통 클래식 발레와 다양한 캐릭터 댄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직업발레단이다.

공연은 6월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70분 동안 문화예술회관에서 한다. 관람료는 없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옥천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국립단체의 뛰어난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옥천의 문화·예술이 더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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