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군민 대상' 선발기준 정비

2023.02.01 13:11:57

[충북일보] 영동군이 군민 대상 선발기준을 정비한다.

군은 '영동군민 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4일까지 주민 의견을 듣는다.

개정 조례안은 시상 부문 통합과 인원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 산업·문화 체육·선행봉사 부문을 일반부문으로 통합하는 내용이다. 시상 인원도 기존 5명 내에서 2명(일반부문 1명, 특별부문 1명)으로 축소한다.

특별부문은 고향을 떠난 인사 가운데 지역 발전에 공헌한 사람이나, 특별한 공적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했다.

심사위원회 위원도 기존 당연직 위원 4명에서 1명으로 줄였다.

이 같은 조례안 개정은 매년 군민 대상을 발굴·선정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군은 지난해 32회째 군민 대상 수상자를 뽑아 시상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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