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출퇴근 교통혼잡지역 교통경찰관 고정배치

가시적 교통안전활동 전개

2023.02.01 11:29:44

충주경찰관이 출퇴근 교통혼잡지역에서 교통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차량 통행이 많은 상습 교통혼잡지점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는 가시적인 교통안전활동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찰서는 교통외근경찰관 총 8명 중 1일 근무인원은 4명이고 출근시간대 운용 가능한 인원은 2명이다.

경찰은 출근시간대 교통혼잡지점에 교통경찰관을 고정배치하기가 곤란한 실정이었으나 출근시간대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교통외근경찰관 근무시간을 변경해 출근시간대 근무인원을 2명에서 4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상습 정체 교차로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게 되면 적색신호에도 교차로 내에 진입해 상습정체를 유발하는 꼬리물기 행위와 교통사고가 감소되고 차량 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목성수 서장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경청할 것"이라며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교통안전시설과 신호체계를 적극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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