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1시43분께 괴산군 괴산읍의 한 제재목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자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괴산소방서
[충북일보] 31일 오후 11시43분께 괴산군 괴산읍 한 제재목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5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1시간50여분 만에 잔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분쇄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억5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쇄기에서 스파크가 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