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의 축제·관광 사업을 수행하는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의 4기 이사회가 공식 출범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축제, 관광, 문화, 경영 등 각 분야에 경험을 가진 10명(상임이사 1명, 이사 7명, 감사 2명)의 이사를 뽑았다.
상임이사는 박순복 전 영동군 의회 부의장이 맡았다. 그는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이사, 군정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재단은 2017년 출범해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한다. 새롭게 구성한 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임기 전인 지난달 6~8일 열린 '2023 영동곶감축제'전반을 살펴봤다.
군은 앞으로 영동의 뛰어난 천혜 자연경관과 우수 관광 콘텐츠를 살려 체계화한 관광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 상임이사는 "재단은 지역축제, 관광, 문화사업을 책임지는 기관이 돼야 한다"며 "새로운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발하면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영동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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