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31일 제314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 첫 회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계묘년 새해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의된 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시멘트 생산지역 자치단체의 환경오염 예방과 지역 주민의 환경·건강권 회복을 위해 전국 시멘트사 주변 6개 시·군간 공동협력을 위한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구성의 건'을 보고 받았다.
이어 이날 오후부터 오는 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정책기획담당관부터 부서별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군정 현안과 주요 사업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조성룡 의장은 개회사에서 "계묘년 새해에도 단양군과 3만여 군민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과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가짐으로 민생현장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발전의 답을 찾는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회는 2023년 회기 일정으로 총 8회기 94일(정례회 2일 42일, 임시회 6회 42일)을 계획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