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글쓰기교육자료 한국교원대에 둥지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이주영 이사 기증
1955~2021년 발행 1천670점

2023.01.26 17:57:31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 활동 중인 이부영 씨가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에 기증한 상장과 통신표.

[충북일보] 1955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각지 초·중·고와 대안학교에서 발행한 문집·신문·교재 등 방대한 양의 글쓰기교육 자료가 한국교원대에 기증됐다.

한국교원대는 사단법인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이주영 이사가 학급문집을 포함한 한국 현대글쓰기 교육자료 1천670점을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앞으로 현대 글쓰기교육과 학생문화연구에 훌륭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영 이사와 함께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 활동 중인 이부영 씨도 통신표·상장·졸업앨범 등 근·현대를 아우르는 204점의 교육자료를 기증했다.

이주영 이사는 "학급문집에는 그 시대 초·중·고 학생들의 생활문제, 고민과 갈등, 어린이 눈에 비친 가정과 학교, 사회가 오롯이 담겨 있다"며 "나아가 연령·학년·지역별 언어발달 과정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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