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개원하는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3월 개원한다.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맹동면 이수로 118 터에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준공됐다.
연면적 598㎡, 지상 1층 규모로 인근 산단 근로자 자녀 90명을 위한 보육실 외에도 도서공간, 놀이터 등을 갖췄다.
인근에는 옛말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돼 야외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모아맘보육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입소 대상은 음성군과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체 근로자 자녀(만0~만5세)이다.
군은 2021년 3월 근로복지공단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