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 본부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26일 충북 농축협 하반기 신규채용 최종 합격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6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2022년 충북 농축협 하반기 동시채용 합격증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농축협 하반기 동시채용에는 자격 요건인 충북 내 거주자 총 480명이 응시했으며 서류전형과 필기고사, 외부인사가 참여한 최종면접을 거쳐 지난 12월 초 24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각 시군 인사운영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부분 내년 1월 중에 해당 농축협으로 발령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58명을 채용했다.
이 날 합격증을 받은 이지향(여, 옥천지역 근무예정)씨는 "평소 오랜 꿈이었던 농협에 합격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농업인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고객 및 동료 직원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받는 직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지역인재 24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신규 직원들이 충북의 농업·농촌 현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길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