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가 지역 내 의료기기업체 4곳을 방문해 전동휠체어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지역 내 의료기기업체 4곳을 방문해 전동휠체어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상당서는 의료기기업체 업주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전동휠체어 운행 중 사망사고 사례와 전동휠체어 운행 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설명했다.
상당서에 따르면 전동휠체어는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높고, 특히 안전장구 등 보호장치가 없어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상당경찰서 관계자는 "전동휠체어는 원칙적으로 인도에서 주행해야 하는데 도로에서 운행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특히 상위차로나 도로 가운데에서 주행하는 것은 삼가해달라"고 전했다.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