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 선정

이신재 비전데코리에 대표,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오정교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축복교회 담임목사

2022.11.24 17:18:20

이신재 비전데코리에 대표,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오정교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축복교회 담임목사.

[충북일보] 충북도는 24일 이신재 비전데코리에 대표,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오정교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충북교회 담임목사를 제22회 충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이신재(75) 비전데코리에 대표는 1990년 수공예연구소를 설립 충북관광 홍보상품을 제작하는 등 지역문화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수공예 관련 디자인 특허(9건), 상표등록(2건) 등 신상품 개발에도 매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표창, 충청북도공예명인 선정, 중소기업중앙회장상 등을 수상하며 공예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박종관(66) ㈜다우산업 대표는 1996년 회사를 설립하고, 전기안전분야 산업용 차단기, 전자개폐기 등 관련 분야 제품개발·품질 향상과 기술혁신에 노력했다. 탈북민·다문화 가정의 고용지원과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중소기업 발전과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 왔다.

선행봉사 부문 수상자 오정교(78)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축복교회 담임목사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성은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2006년 '외국인 사랑 나눔 지원센터'를 설립해 한국어 공부방 운영, 무료 숙식·급식 제공, 취업상담, 산재사고 후유증 병원치료 협력, 통역지원 활동 등 한국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2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은 12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된 충북도민상은 지난해까지 11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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