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택 제4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4일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택 제4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4일 취임했다.
혁신센터는 공모절차를 거쳐 이종택 전 LG화학 전무를 최종 임용후보자로 추천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9일 승인했다.
임기는 2년이며 향후 이사회 심의를 통해 1년 연장될 수 있다.
이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유망 스타트업 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터 활동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충북 음성 출생으로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1987년 LG화학에 입사를 시작으로 ABS/EP사업부, 중국용싱 ABS 생산법인, 고무/특수수지사업부, EP사업부, 자동차소재사업부 등 요직을 거쳤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충북센터는 LG와의 협력으로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TIPS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