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의병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충북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6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제천시
[충북일보] 충북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6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4일간 제천시 의병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시가 후원하고 충북상인연합회(회장 이명훈)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을 통해서만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일상 회복에 맞춰 '새롭고 신나게, 전통시장 흥!'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도내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 등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6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상인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시·군의 날, 전통시장 향토음식 장터운영, 타·시도 전통먹거리 판매, 지역 농·특산품 전시판매, 푸짐한 경품행사 등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플레이션 등 국내외 변수로 인한 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박람회 기간 많은 분이 행사장읓 찾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