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척초중 학생들이 김치를 만들고 있다.
ⓒ산척초중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최근 전통식문화 계승사업의 하나로 조리체험실습(배추김치 담그기)을 초등 4~6학년과 중등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 발효음식의 하나인 배추김치의 기원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자세히 알아봤다.
특히 학생들은 조리실습 결과물인 배추김치 10㎏을 산척면 도봉노인회관에 4일 직접 전달했다.
이 학교 한 학생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배추김치를 직접 담가보니 정말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