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번 가을, 문화파출소 청원이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청원'은 4일부터 릴레이 전시 '문파성시(門派成市)'의 막이 오른다고 3일 밝혔다.
'문전성시'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문파성시'로 이름 지은 이번 전시는 '문화파출소 청원'이 진행한 8개의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결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각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등 모두 37명이 참여해 30일간 릴레이 전시를 펼친다.
'문화파출소 청원' 내 사천나들목(1층), 한평갤러리(2층)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릴레이 전의 첫 주자는 △포근말랑 코바늘 뜨개 프로그램의 '감성뜨개로 이야기하다'와 △사진을 쓰고 시를 찍다 프로그램의 '노인의 다른 말, 시인' 2개 전시다.
이후 △우리 동네 펜 드로잉 △일곱 빛깔 보석의 빛 칠보공예 등의 6개 프로그램이 일주일 단위로 배턴을 잇는다.
이밖에 자세한 전시 일정과 문화파출소 청원 진행 프로그램 등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moonpacw.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