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향토음식연구회, 괴산서 유기농 쿠킹클래스 연다

오는 15일까지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2.10.03 13:48:19

[충북일보] 충북향토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 레시피를 활용한 '유기농 쿠킹클래스'를 오는 15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체험 인원은 가족단위 66팀으로 어린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학찰옥수수로 만드는 전통방식의 옥수수전과 시골에서 간식으로 즐겨 먹던 청국장떡이 소개된다. 직접 요리체험도 할 수 있다.

연구회원이 지역농산물과 옛 음식을 콜라보 한 요리 레시피를 개발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비법이 제공된다.

신은희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세계적 엑스포를 통해 충북의 향토음식 홍보와 유기농의 가치를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향토음식연구회는 도내 11개 시·군 556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다. 향토음식 레시피 개발, 재능기부, 바른 식생활 교육 등 전통 음식 맛 보존과 계승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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