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한국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약속

김창규 제천시장과 오창희(왼쪽) 한국여행업협회장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달 30일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청풍 레이크 호텔에서 체결했다.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를 비롯한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반 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천 관광 산업의 활력 제고와 중부 내륙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광이 다시 한번 제천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희망의 물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된 전국의 1천100여개 여행업체가 회원으로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여행업 단체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