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조길형(왼쪽 세번째)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주시는 최근 경북 영주시에서 개최된 '2022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표창을 받는 12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서 받는 충주시 최초의 대통령 표창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표창은 시장경영혁신지원과 지방비 지원을 통한 시장 활성화,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공로가 있는 지자체에 수여된다.
충주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한 시설안전관리, 주차환경개선 사업 유치 △경영 현대화를 위한 지방비 매칭 및 지원 △전통시장과 단체의 자매결연 활동 추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집중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노력의 결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