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232-2번지 일원에 건설하는 '옥천 삼양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고령자, 신혼부부,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형 임대주택이다.
군에 따르면 '옥천 삼양 행복주택'은 옥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인근에 있어 빠르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탄탄하게 갖췄다.
삼성·용봉산에서 마성산까지 이어지는 산세를 바라보는 조망권과 지역 금구천의 수변 산책로를 통해 일상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입주 대상은 청년 계층,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 급여 수급자 등이다.
전용면적은 21㎡(78세대), 26㎡(38세대), 36㎡(42세대), 44㎡(42세대) 네 가지 타입으로, 2개 동 최고 15층이다.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
https://apply.lh.or.kr)이나 모바일(LH청약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현장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자세한 정보는 LH 청약센터(1600-10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