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충북도의회 의원(청주4)이 29일 새벽 일일 청소 체험활동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지헌 충북도의회 의원(청주4)은 29일 새벽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해 일일 청소 체험활동을 펼쳤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2시30분부터 11시까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분평동 원마루시장과 산남동 일원에서 가연성 폐기물을 수거해 소각장에 하차하는 작업을 했다.
박 의원은 체험을 마친 뒤 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박 의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혼합 배출 등 쓰레기 배출문화의 미흡한 부분을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쓰레기 배출 문화가 개선되도록 충북도 청소행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