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 유튜브 중계 채널 4개 확대

국회·국회사무처, 대국민 소통 강화

일명 '위원회대변인'도 지정·운영

2022.09.29 13:54:37

[충북일보] 국회와 국회사무처는 대국민·언론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국정감사(10월 4~24일)부터 국회방송 유튜브 중계 채널을 2개에서 4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회 내 위원회 행정실장 및 선임과장급(3~4급)으로 위원회 미디어지원관(일명 위원회대변인)도 지정한다. 미디어지원관은 대국민 정책보도자료 작성 의무화, 국회 출입기자 취재지원, 위원회 1년 총결산 간담회 개최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의원실 세미나(하루 5회 이상 개최)도 생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이 국회에 오지 않더라도 시청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올해 3개 세미나실을 시범 운영한 뒤 향후 의원회관 모든 세미나실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일류 국회가 일류 국가를 만들며 일류 국회가 되려면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 국민과 소통하는 국회가 돼야 국민의 집단지성이 발휘되는 국회가 탄생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회 소속기관을 하나로 묶는 '하나의 국회' 전략을 수립하고 국회 문턱을 낮추어 국민의 삶과 국회가 그물망처럼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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