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농업인 67명을 배출한 ‘2022년 보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28일 군 농기센터에서 열렸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2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농업 경영인을 양성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2022년 보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대추 과정 학생장인 김진철(보은읍)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김창수(보은읍)·홍승면(보은읍)·김부경(보은읍) 씨가 군수상을 각각 받았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24일 개강해 9월까지 대추, 치유농업 아카데미, 농업 드론 방제반 등 3개 과정을 운영해 67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다.
교육 과정은 농업이론과 현장 실습, 경영, 마케팅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꾸몄다.
졸업식장에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군의회 의장, 졸업생 등 100명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 "농업인대학에서 갈고닦은 농업 기술을 토대로 졸업생 모두가 보은군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리더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