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9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자동차 운전전문학원 2곳(동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 옥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29일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자동차 운전전문학원 2곳(동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 옥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업무협약을 했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 사업'은 교육부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의 하나이며, 군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펼친다.
학생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용 가운데 장내 기능·도로 주행 교육·시험 비용을 1회 지원한다. 학과시험에 들어가는 비용(신체 검사비, 인지대) 은 학생 자부담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