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10월부터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생생체험 학습'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생생체험 학습은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충주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충주 역사와 문화·전통문화에 대한 강의와 △문화재 만들기 △민화그리기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시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충주중(10월 6일), 미덕중(10월 17일), 산척중(11월 15일), 수안보중(11월 24일), 중앙탑중(12월 9일)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생생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교 측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 향후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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