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왼쪽)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본부장이 28일 열린 퇴임식에서 한영희 관리공단 이사장으로부터 '행운의 열쇠'를 전달받고 있다.
[충북일보] 이태성(53)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본부장이 28일 퇴임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이날 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이 본부장 퇴임식과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마케팅부를 시작으로 국내 전기·전자업계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했다.
지난 2018년 8월 오창산단관리공단에 부임해 50개월을 근무하며 관리공단 최초로 2급 단장에서 1급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이 본부장은 오창산단이 지난 2019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선정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특히 오창산단의 혁신과 기업 간 협력적 발전을 위해 새로운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오창산단 입주 기업체 CEO들은 이 본부장에게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이 본부장은 퇴임사를 통해 "미완으로 남겨둔채 다 못하고 가는 사업이 아쉽지만, 충북과 오창산단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