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배드민턴체육관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7일 청원구 내수읍의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자로 선정된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와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7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생활체육시설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 배드민턴체육관은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529-116 일원에 조성된다. 국비 40억 원과 도비 47억 원을 포함한 총 175억 원이 투입돼 배드민턴장 12면이 조성된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