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제출한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도의회를 통과했다. 다음 달 7일 시행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공약사업 등 도정 주요현안 조기 실현을 위한 기구를 강화했다.
주요 조직개편 내용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의료비후불제팀, 레이크파크팀, 소상공인지원팀, 평생교육팀 등 4개팀을 신설했다, 감사관실 등 4개과에서 유사·중복 업무를 발굴해 4개팀을 통합했다.
사회적경제과를 소상공인정책과로, 여성가족정책관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으로 명칭변경하고,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와 옥천지소를 북부지소와 남부지소로 명칭변경했다.
공항지원팀을 교통정책과로 이관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하는 청주공항의 인프라 확충 기능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충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