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 관광마케팅분야 우수상 수상

차별화된 관광시책 적극 도입 북부권 대표 관광도시 굳히기 나서

제천시 관계자들이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가 주관한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 관광마케팅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가 주관한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 관광마케팅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은 국내관광 활성화와 문화정책 발전을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된 공모전으로 올해 초 수상하는 지자체가 확정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이 여러 차례 연기를 거듭해 비로소 날짜가 확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용이한 접근성과 사계절 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관광택시 등 소규모 관광패러다임으로의 신속한 전환, 특화된 미식 마케팅 등을 앞세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기세를 이어 차별화된 관광시책을 적극 도입해 북부권 대표 관광도시의 위상을 굳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북 포항시(대상) △ 강원 동해시(문화정책부문) △강원 철원군(관광시설부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 지자체는 여행상품 개발, 여행객 모객과 단체여행,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