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앙성초 학생들이 선배와 함께 하는 교육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27일 2022학년도 교육공동체 동행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선배와 함께 하는 교육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앙성초교 졸업생인 커피 그림쟁이 장인영 작가를 초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장 작가는 우리 전통미술인 수묵화와 POP ART의 단색화를 결합시킨 K POP ART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재료의 확장성을 탐구해 대중들에게 마시는 즐거움에 더해 보며 공감하는 예술을 추구하고 있다.
경찰문화대전 서양한 부분 최우수상, Luxembourg Art Prize 2021 등 다수의 공모전에 입선한 경력을 갖고 있는 미술 작가다.
이 학교 학생들은 장 작가의 말에 귀 기울이며 자신이 스케치한 꿈을 담은 커리 그림을 집중해 그렸다.
앙성초 한 학생은 "커피와 먹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며 "나도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