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

2022.09.27 13:13:54

[충북일보] 옥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성과 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상반기 적극 행정 추진실적을 점검해 7개 자치단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군은 상반기에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하는 등의 적극 행정을 펼쳐 수상(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민·관·단체 협업을 통해 33년 만에 대청호 특별대책지역 1권역 내 친환경 도선 운항을 가능하게 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는 특별대책지역 정책의 전환점이 됐다는 평이다.

군은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해 공직사회의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특히 적극적인 법령 해석과 상급 기관에 여러 차례 질의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실례로 공동명의 토지라도 명의자 한 사람이 지분이나 필지를 확인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실질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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