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농협은행과 금요장터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지난 23일 농협충북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농협은행 및 금요장터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오전부터 진행된 캠페인 행사에서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홍보용 리플렛과 청원생명쌀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 각종 행사의 답례품으로 충북지역 농축산물 선정을 호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내년 1월 1일 시행된다. 국민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지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침체된 농촌에 활력를 불어넣고 농업인의 고충을 덜어 줄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 농축산업 발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