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개 기업과 투자협약체결

아세아도㈜ 등 2개사 470억 투자, 90명고용

2022.09.14 13:24:37

충청북도, 충주시, 아세아도㈜ 관계자들이 1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아세아도㈜ 등 2개 사와 4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김희성 아세아도 대표이사 등 기업 임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아세아도는 '미세먼지 마스크'라는 의미를 담은 '미마마스크' 브랜드와 창업 컨설팅 플랫폼 '아세아도 랩'을 운영하는 청년 벤처기업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 대란 초창기에도 마스크 가격을 올리지 않았으며, 누적 50만 장 이상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 중인 기업이다.

아세아도는 5년간 총 3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첨단산업단지 1만2천382㎡ 부지에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투자를 망설이는 시기에 충주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 관계자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고용인원 상당수를 충주에서 채용 예정인 만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약은 총 투자금액 470억 원, 고용인원 90명 규모로 아세아도와 더불어 1개 기업이 170억 규모의 지역 내 신설투자 협약을 함께 체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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