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환경에 익숙해진 초·중·고 학생과 교사들에게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은 5만여 권의 책을 대출인원 제한 없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시·공간 제약 없이 인기도서, 베스트셀러, 신간도서를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누리집을 통해 정회원 가입 후 전자도서관이나 '충북교육도서관 톡톡' 앱으로 전자책을 구독하면 된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초·중·고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 권당 14일 동안 열람가능하며 매월 최대 5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운영으로 인문고전, 교과연계도서 등을 학급 전체가 읽고 독서토론과 독후활동을 할 수 있어 학교연계 독서활성화가 기대된다.
주병호 관장은 "다수의 학생과 교사들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전자책을 제공해 인문고전 읽기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연계 독서활성화는 물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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