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왼쪽 4번째) 충북지사와 참석자들이 '충북도청소년근로보호센터' 현판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소년의 근로권익보호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충북도청소년근로보호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 북문로에 위치한 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근로권익 상담과 구제지원, 근로인권 실태조사, 긍정적 일·경험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안전한 근로사업장 '행복일터' 등 청소년 근로와 연계한 종합서비스도 지원한다.
센터는 전문성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 근로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체계화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소년 근로권익 상담은 전화(☎1599-0924/043-715-9072), 방문, 현장 지원, 네이버 지식IN, 이메일(cb-youth9072@naver.com)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남희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면서 직장인의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