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을 찾은 어린이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도서관은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독서를 비롯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사, 작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도서관에 따르면 대표적인 독서행사인 '도전, 교육도서관 미션챌린지'는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청구기호로 찾아서 읽는 책읽기, 독서 쿵쿵타, 숨겨진 책 제목 찾기, 마음따라 글쓰기, 내가 좋아하는 책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부모와 함께 하는 행사로 △다양한 도서를 빌려서 빙고를 완성하는 '독서 Book빙고' △어린이 자료실 테마책장에 있는 도서를 대출하면 독후활동키트를 나눠주는 '가족 책놀이'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도서관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TenTen 어린이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슈퍼거북의 유설화 작가,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홍민정 작가 등 10명의 작가와 직접 만나 책을 쓰고 만들어 출판하는 색다른 만남의 시간도 제공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누리집(www.cbelib.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어린이자료실(043-267-4593)에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