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주덕농협은 최근 본점에서 '이동상담실'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고충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동상담실에는 조합원과 여성농업인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겪을 수 있는 고충을 해결하고 원활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농업인 실익지원사업이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농촌현장을 방문해 교육과 상담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덕농협은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비자교육'과 '통신서비스 활용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안석준 조합장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농업인과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지원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