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지부장 김길수)가 지난 22일 세종시교육청에 1천만원 상당의 '반짝반짝 선물상자'를 기탁했다.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여성위생용품, 속옷, 파우치, 보온 물주머니, 철분제 등 총 10종으로 구성돼 있다.
기탁받은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남부·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세종시 관내 저소득층 여학생 8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반짝반짝 키트를 지원받은 학생 중 가정 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가정을 선정해 가족지원, 사례지원, 주거지원 등을 통해 가족 건강성 증진 및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청소년기 발달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결핍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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