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 검사 축소

3일 이내 전수 PCR.6~7일차 RAT 권고

2022.05.19 17:41:13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 입국 전·후 검사 축소와 함께 격리 면제를 위한 접종 완료 기준이 변경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입국자는 현행 입국 1일 차 유전자증폭(PCR)검사, 6~7일 차 신속항원검사(RAT)를 의무적으로 받아왔다.

검사소요 비용 절감과 편의성 증대로 검사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6월 1일부터는 입국 3일 이내 전수 PCR 검사, 6~7일 차에는 RAT 검사 권고로 변경된다.

만18세 미만 입국자의 접종 완료 기준은 현행 2회 접종 후 14~180일 또는 3회 접종 시 접종 완료로 인정됐다. 변경 후에는 2회 접종 후 14일 경과 시 접종 완료로 인정돼 격리가 면제된다.

부모 등 접종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 시 현행 만6세 미만이 격리 면제 대상이었으나 만 12세 미만으로 변경 적용된다.

입국 전 검사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 인정 기준 등을 고려, 현행 48시간 PCR만 인정하는 사전검사가 48시간 PCR 또는 24시간 전문가용 RAT 검사가 오는 23일부터는 가능하게 된다.

청주시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이후 입국자 증가 대비 유증상자가 감소하는 추이지만, 아직 유행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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