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11회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을 기념해 그림·사진·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혼자보단 함께, 하나보단 둘이, 다함께 하는 청주!'다.
그림·사진 분야는 가족과 함께 하는 집안일이나 육아, 임신 출산 등 새로운 가족의 탄생, 다자녀 가정의 재미난 일상 등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이다.
인구정책 아이디어 분야는 일·가정 균형 환경 및 가족친화적인 문화 기반 조성 방안, 출생률 증가를 위한 대책 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다.
그림 분야는 청주시 소재 초·중·고 재학생, 사진·인구정책 아이디어 분야는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청주시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syshistory@kore.kr)로 접수한다.
결과는 오는 6월 30일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7월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러진다.
수상분야는 초등부 그림, 중·고등부 그림, 사진, 인구정책 아이디어 4개 각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 4명이다. 총 40명에게 500만 원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043-201-1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의 날 기념 공모전을 통해 청주시민이 다함께 인구문제에 대한 극복 방안을 고민하고,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재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