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라이트월드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2022.05.19 17:12:1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9일 성명을 내 "충주 라이트월드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충주라이트월드가 2018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주시민에게 15억 원에 해당하는 12만 장의 무료입장권을 배포한 일에 대해 충주라이트월드 피해상인들이 해당 공무원을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도당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이 문제로 공직선거법으로 피고발된 공무원뿐만 아니라 당시 선거 운동을 위해 시장직 직무대행을 맡겼던 조길형 시장도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고발된 공무원을 비롯해 윗선의 개입 여부, 선거 결과에 영향은 없었는지 명명백백하게 의혹이 해결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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