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옥천지역 민주당 후보 선거 운동원들이 거리에서 인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주당 옥천군 후보들이 6·1지방선거 첫날인 19일 오전 7시 30분 함께 옥천 충혼탑 참배한 뒤 거리 인사와 출정식을 했다.
민주당 후보들은 대선 패배와 군수 후보 경선으로 어수선했던 당 분위기를 쇄신하고, 이날 6·1 지방선거 시작과 함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직후 보낸 편지글 가운데 '힘을 모아 다시 힘차게 도약하자!'는 글귀를 출정식 구호로 걸었다.
이들은 출정식 시작 전 선거 운동원들과 함께 옥천여중 향목 공원부터 출정식 행사를 연 약국 사거리까지 길 양쪽으로 걸으면서 거리 인사를 했다.
황규철 군수 후보는 "옥천을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농업도시, 소상공인·중소기업인이 활기찬 옥천, 누구나 행복한 교육복지 천국 옥천, 읍면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옥천을 만들겠다"며 "국토 중심의 옥천을 문화, 체육 관광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별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