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탄금대 위치한 충주문화원 대강당에서 오는 21일부터 관광객,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가야금 무료 국악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무료 국악교실은 우리나라 3대 악성인 우륵 선생이 가야금을 탄주한 탄금대에서 가야금을 직접 배워보고 체험해 우륵 선생의 발자취를 느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가야금 체험 교실은 오는 8월 1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0분만 배우면 가야금에 대한 명칭과 운지법을 습득할 수 있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요의 하나인 아리랑을 연주할 수 있어 훌륭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창일 원장은 "충주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이라면 탄금대를 꼭 방문해 가야금도 체험해보고 우륵 선생의 숨결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