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철쭉 6월초 만개할 듯

작년보다 5일 가량 늦어

2022.05.19 14:12:39

단양군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 연분홍 철쭉이 활짝 펴 있는 모습.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충북일보]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소백산국립공원의 철쭉이 작년 대비 5일 가량 늦은 6월 첫째 주에 만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의 대표적 철쭉 군락지는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등 백두대간 마루금이다.

작년 개화시기에는 냉해 등으로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꽃이 좋지 못했지만 올해는 현재의 기상상황이 지속된다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사무소는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0년, 2021년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소됐던 소백산 철쭉제가 소백산 인근 지자체(단양군, 영주시) 주관으로 실시된다.

단양군 소백산 철쭉제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린다.

장소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 소백산 일원이다.

영주시 소백산 철쭉제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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