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청소년이 미래다, 기업후원회 발족

2022.05.19 14:06:40

청소년이 미래다 기업후원회 모습.

ⓒ청소년이 미래다
[충북일보] 충주시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가 19일 기업후원회를 발족했다.

기업후원회는 충주시 청소년 복지시설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 지원해 충주의 인재양성과 인류 행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성국 초대회장은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그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업후원회는 첫 사업으로 희망을 주는 푸드트럭 마련을 목표로 정하고, 회장과 임원을 중심으로 회원 모집과 기부금 모금을 시작했다.

기업후원은 △1호를 자청한 지성국(아이더&헤지스) 회장 500만 원 △2호 창상만(골프마켓) 대표 100만 원 △3호 장총명(메롱샵) 대표 100만 원 △4호 박종태(e천사라이프) 대표 100만 원 △5호 김병석(영은건설) 대표 100만 원 △6호 이종수(모두다몰) 대표 300만 원 △7호 정경모(진주회센터) 대표 50만 원 △8호 ㈜테트리스큐브 300만 원 등이다.

청소년이 미래다 허경회 대표는 "코로나 상황이라 기업들도 많이 어려우니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곳곳에 좋은 어른들이 숨어 계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앞으로 기업후원회는 '청미-푸드카'를 마련해 도서산간지역같이 소외된 곳을 찾아가 맛있는 요리로 행복을 전하는 사업과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및 봉사활동, 청소년 행사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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