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융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특별한 지역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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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영동군이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융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특별한 지역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과 주민의 만남을 통해 서로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융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농촌 생활의 동반자적 인식 확산을 위해 펼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이달까지 운영한다.
이 융화 교육 프로그램은 매년 증가하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업·농촌에 정착하면서 겪을 수 있는 주민과 갈등을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펼쳐왔다.
내용은 제빵 제과 만들기, 커피 바리스타 만들기 등으로 짜였다.
군은 이 문화·융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 협력 증진은 물론 화합을 도모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정화숙 군 농촌신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과 주민의 상생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 이 같은 융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