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불휘농장 이근용 대표 식품위생 향상 '표창'

2022.05.19 13:45:08

영동군 심천면 이근용(오른쪽) 불휘농장 대표가 지난 13일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식품 안전 제도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전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상을 받았다.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심천면에서 불휘농장을 운영하는 이근용 대표가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식품 안전 제도개선, 건강 먹거리 생산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전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불휘농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은 농가형 와이너리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와이너리는 2020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와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베를린 와인 트로피 실버 상을 받는 등 세계무대에서도 영동 와인을 알렸다.

특히 이 농장에서 생산한 대표 와인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국외뿐만 아니라 국내 주류 대회에서 여러 차례 최우수상에 뽑혔다.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레몬색의 시트러스 향, 열대과일 향 등이 풍부해 상큼한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이 대표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 위생적으로 제조시설을 관리해 영동의 와인과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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