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공직기강 확립 집중 감찰에 나선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찰반 5명을 편성해 공무원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한다.
특히, 공무원 선거운동 참여행위, 특정 후보자 줄서기, SNS로 특정 후보자 지지 및 비방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감찰을 벌인다.
선거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 및 방치로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복무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감찰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