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기업연합자원봉사단원들이 자원봉사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8일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자원봉사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 동부사무소 △대림비앤코㈜ △㈜동양벤드 △㈜엔바이오니아 △㈜제뉴파마 △영동판지산업㈜ △한국도로공사 제천지사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의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8곳을 포함해 사전에 협약을 진행한 ㈜유유제약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제천관리역까지 총 10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이 구성됐다.
이 협약에 따라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제천시민의 복리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함과 더불어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한 향후 기업 특성을 고려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역행사 지원, 기후위기대응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성진 센터장은 "제천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 분야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센터와 협력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