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제40기 노인대학과 제7기 노인대학원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40기 노인대학과 제7기 노인대학원 입학식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제천시 노인회관 강당에서 총 81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열렸다.
제천시 노인대학은 올해로 40기를 맞았으며 어르신들에게 일반교양, 건강관리, 레크리에이션,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2천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있는 평생교육의 장이다.
또 노인대학원은 노인대학을 졸업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올해 7기 입학생을 맞았다.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2년간 프로그램을 축소 운영했지만 최근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올해는 정상적으로 대면프로그램, 현장학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기양 노인대학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르신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입학식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